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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할 프랜차이즈 본사 유형 7가지




피해야 할 프랜차이즈 본사 유형 7가지.

 

 1. 객관적 근거 없이 고수익 보장, 대박등을 이야기하는 프랜차이즈 본사

향후 고수익, 대박전망을 이야기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라면 반드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요구하셔야 합니다. 어떤 가맹점이 그런 정도의 수익을 얻었는지에 대한 자료를 면밀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료를 서면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향후 분쟁이 제기되더라도 분쟁에서 이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정보공개서가 없는 프랜차이즈 본사

정보공개서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일반 현황, 프랜차이즈 본사의 가맹사업 현황, 프랜차이즈 본사와 그 임원의 법 위반 사실, 가맹점사업자의 부담, 영업활동에 대한 조건 및 제한, 가맹사업의 영업 개시에 관한 상세한 절차와 소요기간, 교육ㆍ훈련에 대한 설명 등을 기재한 정보서입니다. 현행 가맹사업법에서는 가맹희망자에게 정보공개서 제공을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상당수 프랜차이즈 본사는 정보공개서를 갖추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런 제도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와같이 기본적인 정보공개서도 갖추어지지 않은 가맹본사라면 검토후보에서 제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공개서를 열람할 수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 - 이미지 클릭시 페이지로 이동



 3. 가맹금 무료를 내세우는 프랜차이즈 본사

가맹금에는 초기 가맹금 뿐 아니라 여러 가지가 포함됩니다. 가맹금을 무료로 해준다고 해서 이를 그대로 믿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실제로 프랜차이즈업체들의 수익중에는 초기 가맹금 외에 인테리어 등 매장설치를 대신해 주거나, 물품대∙교재대 등의 명목으로 때가는 돈이 더 많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뭔지 확인하고, 반드시 증빙으로 남겨 두셔야 합니다.

 

 4. 너무 많은 브랜드를 가진 본사

현실적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의 수익은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가맹비, 기타 인테리어 비용 등 창업초기에 대부분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유행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브랜드 개발을 하려면 적게는 수개월에서 1년 이상 소요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한두달 만에 뚝딱 만들어낸 브랜드는 그저 유행에 편승하기 위한 목적인 경우가 더 많다는점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브랜드 하나를 성공했더라 하더라도 제2, 제3의 브랜드까지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5. 일단 돈부터 요구하는 본사

교육이나 교재비 명목으로 선금을 요구하는 프랜차이즈 본사 중에는 제대로된 가맹점 관리보다는 모집을 중시하는 본사가 종종 있습니다. 일시금으로 지급했을 경우 부실 인테리어공사나 해주기로 한것을 시행하지 않는 등의 피해를 보실 수 있으니 일시금보다는 가맹점 오픈 진척도에 따라 분할 지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직영점 운영기간이 짧은 프랜차이즈 본사

상당수 프랜차이즈 본사는 스스로 직영점을 설립함과 동시에 체인 모집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직영점 운영을 통해 사업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 하더라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사 연혁 등을 확인하고, 직영점 운영기간과 운영상태를 제대로 살펴셔서 충분한 사업성이 인정될 때 투자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7. 가맹점 수가 너무 많거나 적은 프랜차이즈 본사

가맹점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은 더 이상의 가맹점 개설이 점 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본사 입장에서는 기존의 가맹점에 대한 관리보다는 새로운 브랜드 개발이나 새로운 수익원 찾기 같은 사업다각화에 집중하게 됩니다. 사업다각화에 치중하다보면 기존 브랜드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크고, 기존 가맹점주에 대한 불공정거래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반면, 가맹점 수가 너무 적은 것은 아직까지도 상당한 위험이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셔서 사업성을 검토한 후 투자하셔야 합니다.